나는 솔로 결혼에 성공한 커플 - 2편

앞서 나는 솔로 출연자중에 결혼에 성공했던 커플 4쌍을 봤는데요. 이번에는 2편 나머지 4쌍의 커플을 알아보겠습니다.

 

1편은 요기로

 

나는 솔로 결혼에 골인한 커플들 누가 있을까? (1편)

 

 

다섯 번째 커플 : 6기 영철 - 영숙

 

프로그램 특성상 부담이 먼저 일 수 밖에 없음에도 시종일관 편안함을 주었던 영철의 행동에 영숙은 풀 빠진 듯 합니다. 영철의 노력덕분일까요? 두 사람은 큰 무리(?)없이 최종선택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동안 결혼에 성공했던 커플이 있었으나 나는 솔로 최초 2세 소식을 전했던 영철 영숙 커플인데요. 아무래도 임신기간은 예민할 수 밖에 없는데 그 예민함을 군말없이 다 받아준 영철의 다정함이 단연 최고였습니다.

 

 

여섯 번째 커플 : 15기 광수 - 옥순

 

광수와 옥순은 서로를 최종선택하며 프로그램은 막을 내립니다. 최종 선택 이후 불과 며칠만 고백하며 실제 커플이 된 광수와 옥순인데요. 뗄레야 뗄 수 없었던 듯. 두 사람은 사귄지 15일만에 결혼에 확신이 섰다고 하네요.

 

그리고 정확히 두 달도 안되서 바로 결혼을 진행시켰다고 합니다.

 

이 커플은 앞서 6시 영철과 영숙 이후 결혼에 성공한 여섯번째 커플이 되었는데요. 이는 57주만에 등장한 결혼 커플이라고 합니다. 비록 결혼 준비하는 중에 파경이야기가 살짝 나왔으나 이를 잘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

 

지금은 아이를 잘 키우며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하네요.

 

 

일곱 번째 커플 : 9기 광수 - 영숙

 

어쩌면 가장 많은 이슈를 몰고 왔던 기수. 옥순으로 하여금 말이 가장 많았던 기수였는데요. 그 이슈 가운데는 광수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9기는 직업 공개전과 공개후의 스토리가 달라졌다고 합니다.

 

광수와 영숙은 첫인상은 서로 어긋났지만 우연찮게도 아침 벤치에서의 대화가 물꼬를 틀더지 서로에게 슬며시 저며들었습니다. 그렇게 광수와 영숙은 마지막 역전 버저비터와 같이 최종선택으로 이어졌는데요.

 

역대 가장 치열했던 커플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광수와 옥순의 나이차는 9살로 가장 나이차가 많았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뿐 이를 극복하고 결국 결혼에 성공.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하네요.

 

 

여덟 번째 커플 : 17기 상철 - 현숙

 

혼돈의 16기 이후 방영되었던 17기.

 

매운맛에 길들어있던 시청자들에게는 조금은 싱거웠던 기수인데요. 그럼에도 영호-현숙-상철의 순한 맛 삼각관계는 보는 이로 하여금 힐링을 느꼈다고 합니다. 결국 최종 선택에서 상철이 현숙과 커플이 되었는데요. 

 

두 사람은 교제 8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동갑내기인 만큼 서로 의지하며 현숙에 맞춰주는 상철이었는데요.

 

다정함의 최고치를 보여주었던 상철의 모습을 본 데프콘은 결혼 생활의 교과서라고 했습니다.

(어....근데....데프콘님은....결혼 안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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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마무리된 24기까지 총 8쌍의 커플이 결혼에 성공을 했습니다. 앞으로 더 나올 지도 모르겠는데요. 커플들의 새로운 소식이 들리면 또 다시 나는 솔로 특집으로 찾아뵙겠습니다.